안동시산림조합은 취약계층의 환경개선과 우리 목재의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해 조합원, 산주, 임업인이 직접 국산목재로 벤치를 제작해 사회복지법인 ‘애명’에 기증했다.

기증한 벤치는 지난달 25일부터 27일까지 산림조합중앙회 임업인종합연수원에서 열린 산주·임업인 교육에 참석한 40여 명이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직접 제작했다.

이번 국산목재로 만든 벤치 기증으로 사회복지시설 이용자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국산목재의 인식개선 및 우수성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이명우 안동시산림조합장은 “산주·임업인이 교육을 통해 직접 제작한 국산 나무벤치를 기증하여 국산목재의 우수한 품질을 홍보를 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산주·임업인 교육 및 사회환원을 확충해 산림발전을 위하여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오종명 기자
오종명 기자 ojm2171@kyongbuk.com

안동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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