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5일까지 A관 전시실

정미화作‘그해 겨울은’
서양화가 강정주를 중심으로 미술을 사랑하고 그림과 함께 창작활동을 펼치고자 하는 대백프라자 문화센터회원들이 THE RED를 창립했다. 꽃에 내재된 생명감에 주목하며 화려한 색감을 가득 머금은 다양한 종류의 꽃을 통해 생활 속에서 느낄 수 있는 삶의 흔적을 12명의 회원들의 작품전이 오는 10일부터 15일까지 대백프라자갤러리 A관 전시실에서 마련된다.

서양화가 강정주를 중심으로 12명의 대백프라자 문화센터 회원들은 오랜 시간을 함께 창작활동 펼쳐오고 있다. 회원간의 친화력은 서로를 가족처럼 생각하며 작업하는 시간은 우리 모두에게 힐링의 시간이 됐다.
주소미作‘그리스의 빛을 담다’
이들의 작품은 순수한 마음이 바탕이 되어서 창작됐다. 획일적인 그림이 아니라 따뜻한 가정이 바탕이 된 새로움을 기억의 풍경으로 표현했다.

꽃과 사랑하는 가족 인물, 여행의 풍경등 주위에 있는 친근한 소재를 모티브로 따뜻하고 독특한 색채의 연구와 더불어 자기만의 매력을 완성도 있는 작품으로 구성했다.
최인정作 ‘두번째로의 초대’
풍경 등 주위에 있는 친근한 소재를 모티브로 했으며 마치 한편의 시를 보는 듯한 이미지로 풀어내고 있는 이번 전시는 유화 작품 30여점이 전시될 예정이다.

그림의 의미와 가치보다도 더 큰 것은 웃으며 즐겁게 수업해온 시간들을 전시하는데 큰의미를 가진다. 앞으로도 더 좋은 작업으로 발전할 수 있는 그림으로 기대된다.

강정주 작가는 영남대학교 미술대학과 동대학원에서 서양화와 미술교육을 전공했다. 경북도전, 대구시전, 매일대전, 신라대전에서 다수의 수상경력이 있다.

곽성일 기자
곽성일 기자 kwak@kyongbuk.com

행정사회부 데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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