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영천시자원봉사자대회가 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
영천시자원봉사센터(소장 조녹현)는 최근 영천실내체육관에서 자원봉사자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 영천시자원봉사자대회’를 성대히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자원봉사자의 날을 맞이해 올 한해 재능을 나누고 땀을 흘린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아름다운 노력을 공유하며 화합하고 친목을 다지는 날이다.

이날 1부 행사는 2019 자원봉사 활동영상시청, 나눔파발마 해단식, 유공자(단체) 표창 순으로 진행됐으며 2부 행사는 영천시 홍보대사 강민, 지역출신 가수 김초이 초청 공연과 더불어 장기자랑, 레크리에이션 등 자원봉사자 간 화합의 축제한마당으로 열렸다.

한편 이날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수상한 한마음회 박금숙 회장을 비롯해 총 36명의 봉사자들이 2019 자원봉사유공 표창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장날 장바구니 들어주기, 집수리봉사, 농촌일솝돕기 등 지역의 어렵고 도움이 필요한 곳에 항상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해줘 감사드린다”며 “오늘 하루만큼은 마음껏 즐기시고 자원봉사단체 회원들간에 친목을 다지며 행복한 영천만들기에 앞장서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권오석 기자
권오석 기자 osk@kyongbuk.com

영천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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