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회사 한국솔라시스템 '대상'·FC푸드 '경북도지사 표창' 영예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가 6일 구미 금오산호텔에서 ‘창업기업 일자리사업’성과공유회를 개최하고 있다.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가 6일 구미 금오산호텔에서 창업기업대표자와 청년근로자 및 관계자 3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업기업 일자리사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창업기업 일자리사업은 창업기업의 청년구직자 인건비 사업으로 2018년 45개사 창업기업에 64명의 청년근로자의 인건비를 지원한 데 이어 올해는 선정된 85개사 창업기업, 85명의 청년근로자의 인건비 월 200만 원 지급과 교육, 역량강화교육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이날 성과공유회를 통해 연간 사업 성과와 창업기업 일자리 사업 참여 중인 청년근로자의 전문적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심화교육도 진행하고 창업기업의 성장도모와 창업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상향식 일자리 정책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가 6일 구미 금오산호텔에서 ‘창업기업 일자리 사업’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날 주식회사 한국솔라시스템이 대상을 , FC푸드가 경북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가 6일 구미 금오산호텔에서 ‘창업기업 일자리 사업’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날 주식회사 한국솔라시스템이 대상을 , FC푸드가 경북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이어 2019년 창업기업 일자리 사업에 참가한 기업들을 대상으로 고용창출과 매출증대에 따른 성장한 기업인으로 대상에는 주식회사 한국솔라시스템, FC푸드가 경북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또 지역 산업용 소재산업분야에 발전을 기여한 ㈜카보랩, 창업기업 중 우수한 청년근로자로 선정된 ㈜에이엔폴리 김건우 대리, 농업회사법인 그린파머스(주) 김명균 대리가 경북센터 표창을 수상했다.

경북도지사 표창을 수상한 한국솔라시스템 송채호 대표는 “창업기업 청년의 인건비 지원으로 재정난을 겪는 창업기업에 큰 도움이 될 뿐 아니라, 성과공유회 통해 내년도 사업운영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할 수 있는 시간”이라고 밝혔다.

이승우 혁신지원본부장은 “인구감소와 청년유출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북 지역에서 ‘창업기업과 청년근로자’ 모두 활력을 갖게 하는 사업인 만큼 내년에도 지속적인 정보교류와 지원을 하겠다”라고 밝혔다.

하철민 기자
하철민 기자 hachm@kyongbuk.com

부국장, 구미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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