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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역사문화박물, 의성고서 찾아가는 역사박물관 순회 전시
영천역사문화박물, 의성고서 찾아가는 역사박물관 순회 전시
  • 권오석 기자
  • 승인 2019년 12월 08일 22시 03분
  • 지면게재일 2019년 12월 09일 월요일
  • 15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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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회 찾아가는 역사박물관 경북순회전시 ‘의성 감사졸 500인’ 포스터.
영천역사문화박물관(관장 지봉스님)은 9일 의성고등학교 체육관에서 2019년 마지막 순회 전시 ‘제18회 찾아가는 역사박물관’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13일까지 5일간 열리며 ‘경북 정체성 선양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4월 동국대 경주캠퍼스 박물관 전시를 시작으로 7월 경북도청, 9월 영천시민회관에서 진행된 순회전시회가 의성군에서 피날레를 장식한다.

전시회에는 의성 출신 임진왜란 공신 이광준 사제문 등 인물자료와 의성출신 유학자 신흘의 문집, 의성 감사졸의 기록이 수록된 문헌자료 정담의 ‘복재실기’, 정대임의 ‘창대공실기’를 비롯해 1583년 제작된 쌍자총통, 조선후기 조총, 1604년 선무원종공신록권, 공신교지 등 임진왜란과 관련된 200여 점의 다양한 자료가 전시될 예정이다.

‘용감한 의병’을 뜻하는 ‘창의정용군(倡義精勇軍)’이라 부른 경북연합의병 부대 가운데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았던 의성 감사졸(敢死卒) 500인이 있었다.

이들은 영천성 수복전투에서 있어 가장 주된 작전이었던 화공작전을 수행한 의병으로 복재 정담의 ‘복재실기’에 수복전투의 승리 핵심이자 조선의병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일본군에게 치명적인 패배를 가져다 준 작전으로 이번 전시가 더욱 의미가 깊다.

지봉 스님은 “경북연합의병부대 창의정용군의 영천성 수복전투에 있어서 가장 뛰어난 역할을 맡아,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았던 의성 감사졸(敢死卒) 500인을 처음 조명하는 이번 전시는 의성과 영천의 화합 정신을 찾을 수 있는 역사적인 계기를 제시할 것으로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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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석 기자 osk@kyongbuk.com

영천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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