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공모전 수상·캡스톤디자인 작품 '한눈에'
100여점 작품 학생들 이목 집중

이영화 교학부총장이 OLE경진대회 캡스톤디자인분야에 출품한 작품에 대해 설명을 듣고 있다.대구한의대.
대구한의대(총장 변창훈)는 최근 기린체육관에서 2019년도 한해 동안 학생들이 참여한 공모전과 캡스톤디자인, 현장실습 등을 통해 수상한 작품과 시제품을 전시하는 ‘2019 교육성과박람회&OLE경진대회’를 개최했다.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후원하고 대구한의대 대학혁신사업단이 주최한 이번 박람회는 대학 행정부서에서 운영한 각종 공모전에서 수상한 작품과 캡스톤디자인을 통해 제작한 시제품 등 100여점의 작품을 교내 구성원들에게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전 전시는 △대학혁신평가팀의 화장품공학부 산업디자인공학 수상작 △학생상담센터의 대학생활, 만족 UP! △진로개발센터의 self 진로탐색 및 역량강화 프로그램 △교수학습센터의 K-MOOC 우수사례 전시물 △교육선진화팀의 DHU 자기성장수기공모전과 DHU 건강인재양성 우수사례 작품 등을 전시해 관람한 학생들의 눈길을 끌었다.

특히 학생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문제해결 능력을 함양하고, 산업체 현장경험 및 문제해결 능력 향상을 통한 창의 인재를 양성하는 캡스톤디자인 교육 프로그램의 결과물 중 42개의 우수 작품을 전시하는 경진대회도 함께 가졌다.

또, 현장실습 대상 기업 발굴과 기업탐방, 현장실습, 향후 교육 및 취업과의 연계 등 현장실습 과정 및 성과를 수합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함으로서 현장실습 교육 내실화를 도모하기 위해 현장실습 공모전도 같이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대구한의대 DNeA비교과프로그램을 지원하기 위해 뷰티케어산업학과의 네일아트, 호텔관광학전공의 칵테일 시연, 향산업전공의 향수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부스를 운영해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영화 교학부총장은 “오늘의 이 값진 경험들이 우수사례나 시상에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학생들의 취업이나 창업분야로 이어져 산업화가 되기를 희망한다. 대학과 현장실습지원센터가 함께 노력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윤섭 기자
김윤섭 기자 yskim@kyongbuk.com

경산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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