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들에 긍정적 에너지 선사

계명대가 창업기업들과 함께 네크워크 강화와 성공사례 공유를 위한 창업기업인 데이 행사를 지난 5일 열었다.
계명대가 창업분위기 조성 등을 위한‘Cheer Up! Start-ups’ 창업기업인 데이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지난 5일 대구 라온제나 호텔에서 진행됐으며 소속 스타트업 기업들 간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창업의지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선배 창업기업, 창업동아리, 예비창업자 간 아이템 교류와 성공사례 공유를 통한 결속력을 다졌다.

주요 프로그램은 창업기업 제품 전시, CEO 초청 특강, 우수 창업기업 시상식, 창업사례 발표 등으로 이뤄졌다.

창업기업 제품 전시는 계명대 창업지원단의 지원을 받아 제품개발을 하고 있는 17개 스타트업의 제품들이 전시됐다.

CEO 특강순서는 전국 이벤트 MC협회 초대회장을 역임한 MC리더스 방우정 대표가 ‘생각이 바뀌면 인생이 즐겁다’를 주제로 창업기업 대표들에게 긍정적인 기운을 불어 넣었다.

계명대는 지난 1998년 중소기업청 대구경북 1호 창업보육센터 지정, 2013년 중소기업청의 창업보육센터 확장지원건립 사업을 지원받아 창업공간 환경개선과 함께 입주공간을 46개실로 확장 운영하고 있다.

지난 2013년 거점형 창업선도대학에 선정된 계명대 창업지원단은 (예비)창업자 사업화 자금, 공간, 교육, 전문 멘토링을 지원해 주는 입소형 창업아이템 사업화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여기에 대학생 창업인프라 확산과 창업률을 높이기 위한 창업강좌 운영, 기술창업분야 (예비)창업자의 창업성공률 제고를 위해 일반인 창업강좌도 개설됐다.

지난 2017년 11월 지역대학 최초로‘인라이트1호 청년창업펀드’에 3억 원을 출자해 청년창업 투자 지원도 매년 하고 있다.

김한수 창업지원단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유관기관 네트워크를 더욱 단단히 만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창업지원단은 창업자들을 위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현목 기자
김현목 기자 hmkim@kyongbuk.com

대구 구·군청, 교육청, 스포츠 등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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