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음악·팝송 등 크리스마스 분위기 조성

대구시설공단은 7일부터 29일까지 동대구역 광장 일대에 캐롤 송을 틀어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조성한다. 대구시설공단.
대구시설공단은 이달 7일부터 29일까지 동대구역 광장 일대에 캐롤 송을 틀어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조성한다.

공단은 동대구역 광장 일대에 경음악, 팝송, 동요 등 다양한 장르의 캐롤 송을 틀어 대구를 찾는 방문객과 시민들의 귀를 즐겁게 할 예정이다.

캐롤 송과 더불어 시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 하트 조형물, 은하수 조명, 별빛조명 등 다채로운 경관시설을 설치해 밤에 광장을 찾는 이들에게 색다른 추억을 선사하고 있다. 또한 트리 앞에 있는 벤치는 많은 사람들에게 포토존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김호경 대구시설공단 이사장은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시민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주기 위해 캐롤송을 송출하게 되었다”며 “경쾌한 캐롤 송이 흘러나오는 동대구역 광장에서 시민들이 따뜻하고 평안한 연말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무환 기자
박무환 기자 pmang@kyongbuk.com

대구취재본부장. 대구시청 등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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