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종합버스터미널에 종합안내관광판 설치했다.
영주시가 지역을 방문하는 관광객이 정보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관광안내판(가로 3.1m, 높이 2.4m 규모)을 새롭게 설치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새롭게 설치된 관광안내판은 세련된 현대적 디자인으로 안내판 중앙에는 영주 대표 관광명소를 표시한 전체 안내지도를 배치했다.

또 지역 근대 역사 문화의 거리, 영주 숯불구이 거리, 365시장 등을 표시한 구도심 시가지 지도와 자전거공원, 후생시장, 서천 벚꽃길도 안내판에 담았다.

이와 함께 안내판 좌측에는 관광지 명소를 코스별로 소개하는 등 지역을 상징하는 SNS 캐릭터 힐리를 조형물로 제작해 관광객들에게 포토존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안내판은 스마트 관광안내판으로 종합관광안내판 우측벽면을 활용해 안내판에 다 담지 못하는 숙박, 교통, 먹거리, 축제 등을 터치스크린 형식으로 제작해 영주의 다양한 정보를 활용하도록 했다.

영주시 관계자는 “앞으로 중앙선 복선화에 따른 영주역광장이나 관광지 주위환경과 조화를 이루고 시 관광자원을 홍보할 수 있는 안내판을 추가 설치해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이 영주를 다시 방문하고 싶은 도시로 기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권진한 기자
권진한 기자 jinhan@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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