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농협 여원회(회장 장혜영)는 10일 경산시 드림스타트에 백미 10㎏ 100포대(시가 300만 원 상당)를 전달했다.
여원회는 경산농업협동조합 13개 지점의 여직원 모임으로 45명의 회원이 십시일반 모은 회비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장학금과 쌀 등을 지원하고 봉사활동도 꾸준히 하고 있다.
여원회 장혜영 회장은 “주위에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고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사실에 회원들 모두 행복해하고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있다. 작은 마음이라도 나눌 수 있을 때 우리 사회가 더욱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앞으로도 나눔 활동을 계속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정원채 경산시 사회복지과장은 “이웃을 생각하는 마음에서 지원해주시는 쌀이라 더욱 귀하게 생각된다. 여원회의 마음과 함께 아동들 가정에 잘 전달하고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기자명 김윤섭 기자
- 승인 2019.12.10 18:08
- 지면게재일 2019년 12월 11일 수요일
- 지면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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