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득산업 청도흙사랑 대표들이 장학금을 전달하고있다.
최근 청도군인재육성장학회(이사장 이승율)에 장학금 기탁이 이어지고 있다.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지역 인재 양성의 뜻을 같이하는 군민, 기관, 사회단체, 출향인 등 각계 각처에서 장학금을 지속적으로 기탁 하고 있어 지역 미래 꿈나무들에 큰 희망을 불어넣고 있다.

매월 107명이 400여만원을 정기적으로 기탁하는 월정액 기탁자와 최근 청도군 수의사회 200만원, 청도군 천연염색연구회 100만원, 청도군 천연염색연구회 회장 이명숙 100만원을 기탁하는 등 기탁이 끊이지 않고 있다.

특히 최근 밝은정신문화원에서는 2014년 이후 매년 신도와 선지스님이 군을 방문, 200만원을 기탁했으며, 삼득산업 청도흙사랑(대표 이철재)에서도 2018년 장학금 300만원에 이어 올해 인재육성장학회 장학금 150만원과 노인복지기금 150만원을 기탁했다.

(재)청도군인재육성장학회 이사장(청도군수 이승율)은 “어려운 경제여건에도 불구하고 따뜻한 관심과 나눔을 실천하는 분들이 있기에 장학회가 날로 발전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청도군의 우수한 인재를 발굴 육성해 지역 발전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장재기 기자
장재기 기자 jjk@kyongbuk.com

청도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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