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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대구, 시즌 종료후에도 '상복 터졌네'
포항·대구, 시즌 종료후에도 '상복 터졌네'
  • 이종욱 기자
  • 승인 2019년 12월 10일 21시 49분
  • 지면게재일 2019년 12월 11일 수요일
  • 16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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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3차 플러스스타디움상·그린스타디움상 2관왕 영예
대구FC, 팬프렌들리클럽상 싹쓸이…적극적 마케팅 결실
지난 1일 울산과의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4-1대승을 거두며 4위로 마감한 포항스틸러스가 한국프로축구연맹이 평가하는 ‘하나원큐 K리그1 2019’3차 플러스스타디움상과 그린스타디움상을 받았다.

팀 창단 이후 최고의 성적을 거둔 대구FC도 올 시즌 팬 프렌들리 클럽상을 싹쓸이 하는 영예를 안았다.

한국프로축구연맹(총재 권오갑)은 10일 하나원큐 K리그1 2019 27~38라운드간의 관중 유치 성과와 마케팅 성과를 평가해 △풀 스타디움(Full Stadium)상 △플러스 스타디움(Plus Stadium)상 △팬 프렌들리 클럽(Fan-friendly Club)상 △그린 스타디움(Green Stadium)상 수상 구단을 선정·발표했다.

가장 많은 관중을 유치한 구단에게 돌아가는 ‘풀 스타디움’상은 서울이 차지했다.

서울은 27~38라운드간 6번의 홈경기에서 경기당 평균 1만5512명의 유료관중을 유치하는 성과를 얻었다.

이번 3차 평가에서 가장 큰 영예는 후반기 대반전에 성공하며, 하위권에서 4위로 시즌을 마감한 포항에게 돌아갔다.

포항은 먼저 전기 대비 관중 수가 가장 많이 늘어난 구단에게 수여하는 ‘플러스 스타디움’상을 받았다.

포항은 3차 기간중 평균 8565명의 유료관중을 유치해 이는 전기(14~26라운드)대비 1962명의 평균관중이 늘어난 수치다.

특히 포항은 해당 기간 펼쳐진 7번의 홈경기에서 5승 2무의 무패행진을 거두면서 파이널A에 진출한 뒤 4위로 시즌을 마감, 성적과 흥행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 데 성공했다.

포항은 이어 홈구장인 포항스틸야드에 대한 최우수 그라운드 관리실적을 인정받아 ‘그린 스타디움’상까지 받는 기염을 토해냈다.

스틸야드는 해당 기간 전문기관의 현장 실사와 선수, 경기감독관의 평가 등을 거쳐 최고 점수를 받았다.

홈구장 관리 주체인 포스코-동원기업은 체계적인 잔디관리를 통해 리그 최상의 그라운드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대구는 미디어 투표를 통해 가장 팬 친화적 활동을 펼친 구단에게 주어지는 ‘팬 프렌들리 클럽’으로 뽑혔다.

대구는 지역 청과물 브랜드와 함께 ’대구가 키운 사과’를 출시하며 지역 특산물 알리기에 나섰고, 마지막 홈경기에서 더 많은 팬과 스킨십을 하기 위해 선수들의 퇴근길을 야외광장으로 바꾸는 등 ‘역조공 이벤트’를 선보였다.

특히 대구는 1~3차까지 평가에 이어 지난 2일 열린 ‘2019 하나원큐 K리그 대상 시상식’에서도 팬 프렌들리 클럽상을 받아 올 시즌 가장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친 구단임을 입증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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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욱 기자 ljw714@kyongbuk.com

정치, 경제, 스포츠 데스크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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