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6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

상주시의회(의장 정재현)는 11일 제196회 상주시의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역대 최대인 1조364억 원 규모의 2020년도 세입 세출 예산안을 포함해 총 29건의 조례안과 안건을 심사 의결했다.

2020년도 일반회계 및 기타 특별회계 예산안 12건과 한복진흥원 운영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17건의 안건을 심사 처리하고 의결한 데 이어 2020년도 예산안을 집행부가 제출한 당초 1조380억 원 규모에서 16억1600여만 원이 삭감된 약 1조364억 원 규모의 예산안으로 확정한 것.

특히 이번 정례회에서는 황태하 의원의 ‘상주시의회기 및 의원 배지에 관한 규칙 일부 개정 규칙안’과 민지현 의원의 ‘상주시 주민참여 예산제 운영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 최경철 의원의 ‘상주시 효도수당 지원 조례안’ 등 총 3건의 의원발의 안건과 김태희 의원의 ‘낙동강 강변도로 개설 추진 촉구’ 관련 5분 자유발언, 강경모 의원의 ‘공로연수 제도 폐지 및 도심과 재래시장 활성화 방안’ 관련 집행부 시정 질의에 이르기까지 민생과 현안 해결을 위한 의원들의 다각적인 노력이 엿보였다.

이경옥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집행부에서는 심사 의결된 내년도 예산을 시민들이 필요한 곳에 적법절차 및 편성 목적에 맞게 집행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정재현 의장은 “12일부터 예정된 2019년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 등의 심의에도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상주시의회는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 2019년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 심의를 거쳐 16일 제3차 본회의에서 안건을 모두 처리하고 폐회식을 끝으로 2019년도 상주시의회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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