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서구 '우수'·달성군 '장려'

대구시청 전경.
대구시에서 주최한 2019년 구·군 미소 친절 시책 평가 결과 ‘중구’가 최우수, 달서구 ‘우수’, 달성군이 ‘장려’상을 차지했다.

대구시는 이번 시책평가에서 평가의 공정성과 객관성 제고를 위해 시에스(CS)전문가, 언론인, 연구기관 시민단체 대표, 교수로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1차 서면심사를 하고 2차 평가위원회를 거쳐 이같이 선정했다. 이들 자치단체는 이달 중에 상장과 상 사업비 1500만 원(최우수), 1000만 원(우수), 500만 원(장려)을 각각 전달한다.

평가기준 중에 정성평가는 시민 미소 친절 운동분야 1개 항목(유관기관·단체 실천사례), 우수사례 및 특수시책 1개 항목으로 심사위원들이 직접 점수를 산정했다.

정량평가는 공직자 미소 친절 운동 분야 4개 항목, 시민 미소 친절 운동 분야 3개 항목에 대해 구·군에서 제출한 증빙자료를 서면평가 했다.

최우수로 선정된 중구는 생활 속 미소 친절 분위기 확산과 친절한 손님맞이의 일상화를 위해 미소 친절 시민 모니터단 중구지회가 중심이 돼 ‘미소중구, 반갑데이(DAY)’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최접점 민원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정기적 워크숍을 운영해 공무원들의 친절 마인드 함양에 힘썼다.

김영애 대구시 시민행복교육국장은 “미소 친절 운동이 밝고 친절한 도시이미지 개선 등 많은 성과를 거두고 있으며, 내년에는 2020 대구경북 관광의 해를 맞아 시 및 구·군에서도 발전 된 미소 친절 운동 추진으로 따뜻한 대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박무환 기자
박무환 기자 pmang@kyongbuk.com

대구취재본부장. 대구시청 등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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