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훈 포항시농업기술센터 농촌지원과장이 11일 농민회관에서 열린 ‘2019년 대한민국 농업대상’에서 농촌진흥분야로 우수상을 수상했다.
최상훈 농촌지원과장은 포항에 특색 있는 경관작물 재배로 대규모 농촌경관 10만 평 조성을 통해 지역축제·농촌관광·도농교류 등과 연계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섰으며, 포항시 농업인의 복지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농업인교육복지관 건립비 50억을 확보해 준공을 앞두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포항시 전 지역에 농기계임대사업의 실질적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기존의 2개 임대사업소(북부, 남부)에서 추가로 서부농기계임대사업소를 설치해 고객감동 농기계 임대사업을 추진해 포항시 농업·농촌 발전에 큰 이바지를 했다.
최상훈 농촌지원과장은 “함께 노력해준 직원들의 도움으로 이번 상을 받게 됐다”면서 “이번수상을 계기로 앞으로도 포항시 농업발전을 위해 농업인교육의 양질을 높이고, 지속발전가능한 포항시 농업을 이룩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기자명 곽성일 기자
- 승인 2019.12.11 18:41
- 지면게재일 2019년 12월 12일 목요일
- 지면 17면
-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