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도시철도공사 경산승무부가 후원물품 등의 정기적인 기탁으로 지역 내 소외계층에게 희망의 선로 역할을 하고 있다.경산시.

대구도시철도공사 2호선 경산승무부(부장 조정묵)는 11일 지역 내 소외계층에게 전달해 달라며 라면·쌀 등 100만 원 상당의 후원물품을 경산시 북부동에 기탁했다.

경산승무부는 지난 2013년부터 북부동과 자원봉사활동 MOU를 체결, 연 2회 정기적으로 회원 69명이 십시일반 성금을 모아 1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기탁,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의 선로 역할을 할 뿐 아니라 지역 내 환경정화활동에도 앞장서 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인 책임도 다하고 있다.

대구도시철도공사 경산승무부가 후원물품 등의 정기적인 기탁으로 지역 내 소외계층에게 희망의 선로 역할을 하고 있다.경산시.

김영옥 북부동장은 “매년 꾸준히 나눔을 전하는 경산승무부에서 지난달은 지역 독거노인을 위해 이불도 기부해 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게 됐다. 그분들을 대신해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오늘 기탁하신 물품도 어려운 가정에 잘 전달해 그 마음을 잘 전하겠다”고 말했다.
 

김윤섭 기자
김윤섭 기자 yskim@kyongbuk.com

경산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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