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형 인력 양성 나서

이석행 한국폴리텍 이사장, 이철우 경북도지사, 장세용 구미시장 등이 개관식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구미캠퍼스
한국폴리텍대학 구미캠퍼스가 구미국가산업단지 스마트 산단 지정에 따른 스마트 팩토리 기술인력 양성에 나선다.

지난 10일 개관식을 한 스마트제조 융합기술센터는 구미 국가산업단지가 고도화되고 1000개 이상의 중소기업에서 스마트제조 생산기술 인력이 필요하다는 의견에 따라 추진됐다. 스마트 팩토리 구축 및 이와 관련된 맞춤형 인력을 양성한다.

또한 재직자를 대상으로 스마트제조 기술을 전수하는 등 재직자 향상 교육에도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며, 아이디어 제품 개발공간, 중고교생 체험학습 공간 등으로 활용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석행 한국폴리텍 이사장, 이철우 경북도지사, 장세용 구미시장 등이 스마트 제조융합센터를 둘러보고 있다. 구미캠퍼스
특히 단일 공정 중심에서 벗어나 전 프로세스 통합 교육이 가능한 원스톱 융합 실습환경 제공 등 공정 전(全) 단계 학습이 가능하도록 했다.

박종갑 구미캠퍼스 학장은 “스마트제조융합기술센터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산업환경 변화에 따른 새로운 융합형 기술인재 양성을 위한 것”이라며 “한국폴리텍대학 구미캠퍼스는 앞으로도 구미 공단이 요구하는 기술인력양성과 새로운 일자리 창출에 이바지해 지역산업과 함께하는 일자리 선도대학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학교법인 한국폴리텍 이석행 이사장은“구미 국가산업단지가 2020년 스마트 산단으로 지정됨에 따라, 한국폴리텍대학 구미캠퍼스에서 선제적으로 스마트공장에서 요구되는 스마트팩토리 구축 및 운영인력을 양성해 지역사회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했다.

개관식에는 이석행 한국폴리텍 이사장, 이철우 경북도지사, 백승주 국회의원, 장세용 구미시장 등과 관계기관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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