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은행 영천사랑봉사단은 관내 독거노인들에게 사랑의 연탄나눔 행사를 펼쳤다.
대구은행 영천사랑봉사단(단장 권세경)은 12일 지역 소외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2019 사랑의 연탄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사랑의 연탄나눔 운동은 대구은행에서 따뜻한 겨울나기 이웃사랑 운동의 일환으로 매년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이날 영천시종합사회복지관과 (사)사랑의 연탄 나눔운동과 협력해 이웃사랑을 펼쳤다.

이날 사랑봉사단원들은 서부동을 시작으로 관내 지역 독거노인들에게 직접 연탄 600장을 배달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내도록 도왔다.

연탄을 제공받은 어르신들은 “추운 겨울을 앞두고 연탄을 배달해줘 고맙고 연탄 값이 올라 걱정이 많았는데 대구은행에서 이렇게 연탄을 선물해줘 감사하다”고 말했다.

권세경 단장은 “지역내 독거노인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실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 오늘 행사를 마련했으며 앞으로 나눔 문화가 계속적으로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대구은행 영천사랑봉사단은 매년 독거노인 사랑의 쌀 나눔행사, 취약계층(장애인) 무료급식, 어버이날 기념 경로잔치 무료급식, 사랑의 연탄나눔 행사 등 다양한 사회봉사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권오석 기자
권오석 기자 osk@kyongbuk.com

영천 담당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