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는 12일 해양관광 활성화와 해양문화 확산 분야 중 하나인 해양치유센터 신규 1개소 추가를 위한 설계비 10억 원이 반영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울진군을 비롯한 태안군과 고성군 등 3곳 모두 국비 예산이 지원돼 추진에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예상된다.
울진군 관계자는 “정부 예산이 결정되면서 앞으로 실시 계획 설계 등 후속 절차가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면서 “울진의 새로운 미래 산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울진 해양치유센터는 380억 원이 투입돼 병원, 휴양, 체험시설, 워터파크 등 해수와 건강을 접목한 새로운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