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박명재 의원, 특교세 5억원 추가 확보

박명재 국회의원

포항시내와 철강공단을 연결하는 신형산교 보수공사를 위한 특별교부세 5억원을 추가 확보, 교량 보수가 진행될 예정이다.

자유한국당 박명재(포항남·울릉)국회의원은 지난 15일 정밀안전진단 결과 C등급을 받은 신형산교 보수공사를 위한 특별교부세 5억원을 추가확보했다고 밝혔다.

신형산교는 포스코 및 철강단지의 주요 생산품 및 수출품을 타지역으로 운송하고, 시내 전 지역과 연결하는 교량으로 하루 5만대 이상의 차량이 통행하는 주요 교량이다.

하지만 지난 2015년 특교 7억원과 시비 10억원으로 보수공사를 마친 뒤 2017년 정밀안전진단 결과 또다시 C등급을 받아 교량보수가 시급한 상황이었다.

이에 따라 박 의원은 “시민 안전 확보와 포항의 주요 산업물자 운송을 위해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교량 보수가 절실하다는 판단에 따라 특교세 확보에 힘을 기울여 왔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경로를 통해 우리 지역의 발전을 위해 국비 확보에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박 의원은 20대 국회의원 임기 시작 이후 송도국민체육센터 건립 10억원 27건 165억원과 울릉 태하항방파제 태풍피해 복구 13억원 등 24건 138억원 등 각종 지역현안과 재난안전 관련 51개 사업 303억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해 전국 최고 수준의 성과를 거뒀다고 말했다.
 

이종욱 기자
이종욱 기자 ljw714@kyongbuk.com

정치, 경제, 스포츠 데스크 입니다.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