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이 올해 각종 공모사업에 88건이 선정돼 역대 최대 규모인 국비 664억, 도비 158억을 확보했다.
의성군이 올해 각종 공모사업에서 88건이 선정돼 역대 최대 규모인 국비 664억, 도비 158억을 확보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의성군이 지난해 42건 308억원과 비교해 2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의성군은 그 동안 공모사업 선정률 제고를 위해 공공 민간부문에 대한 공모사업을 발굴하고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하는 등 전략적으로 대응 해 왔다.

의성군이 선정된 주요 사업은 지역발전투자협약시범사업 118억, 도시재생 뉴딜사업 206억, 생활SOC 복합화사업 85억, 선도산림경영단지 조성사업 59억, 청년농업인 스마트팜 조성사업 57억,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 49억, 기초생활거점 육성사업 84억(옥산면, 춘산면, 안평면 각 28억) 등이다.

또 88건 중 25건이 문화·관광분야로 마을미술프로젝트사업, 지역특화스포츠관광산업 육성사업 등 37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특화된 관광산업을 안정적으로 추진하게 됐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러한 성과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각 부서가 전략적으로 발 빠르게 대응한 결과며 이런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사업추진에 완벽을 다해 내년에도 많은 공모사업에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창진 기자
이창진 기자 cjlee@kyongbuk.co.kr

청송 담당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