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호 자유공정 시민회의 위원장.
신경호 자유공정 시민회의 위원장.

자유 대한민국 수호와 공정사회 실현을 목적으로 출범한 자유공정 시민회의는 지난 13일 신경호(사진) 대경언론인회 고문을 위원장으로 선출하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자유공정 시민회의는 지난 9월 25일 조국 법무부 장관 파면과 대통령 사과를 요구하는 시국선언에 나섰던 대구·경북 학계, 법조계, 언론계 의료계, 문화계 등 각계인사 240명이 그 후속 모임으로 만든 사회 단체다.

신경호 운영위원장은 현재 시국을 임진왜란과 구한말 상황에 비유하며 “국민이 깨어나지 않으면 비극의 역사가 되풀이될 수 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현 정권의 잘못을 알리고 바로잡기 위한 일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행동하는 지식인들이 되는데 자유 공정 시민회의가 앞장 설 것”이라고 을 강조했다.
 

배준수 기자
배준수 기자 baepro@kyongbuk.com

법조, 건설 및 부동산, 의료, 유통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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