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홈페이지 캡처.
한국토지주택공사(LH) 대구경북지역본부는 내년에 도심 역세권·소형 위주 신혼부부 임대용 아파트 매입을 우선 진행할 예정이다.

정부의 주거복지로드맵에 따라 올해부터 대구·경북지역에서 기존주택 매입임대사업 추진에 나섰고, 아파트와 주거용 오피스텔 1000호를 포함해 2000호의 민간 주택을 매입했다.

기존주택 매입입대사업은 저소득층 등이 기존 생활권에서 거주가 가능하도록 민간주택을 매입하여 시세보다 저렴하게 임대하는 사업인데, 내년에는 대구 시내 5개구에서 전용면적 36~85㎡ 이하로 공고일 기준 건령 5년 이내 해당하는 아파트로서 1개 이상의 방과 거실을 구비하고 있으면 신청 가능하다.

신청 접수된 건에 대해 주택상태와 노후도, 교통접근성 등 생활편의성, 임대수요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매입하게 된다. 특히, 지하철역세권, 전용면적 60㎡ 이하 소형 등은 유리하다.

접수 기간은 18일부터 24일까지이고, 서류를 준비해 LH 대구경북지역본부 10층 주거복지사업2부를 직접 방문하면 된다.

배준수 기자
배준수 기자 baepro@kyongbuk.com

법조, 건설 및 부동산, 의료, 유통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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