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예산 1조364억 의결…'역대 최대'

정재현 의장이 2019년도 상주시의회 폐회식을 선언하고 있다.
상주시의회(의장 정재현)는 16일 제196회 상주시의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2019년도 제3차 추가경정예산안 등의 안건을 처리하고 2019년도 의정활동을 모두 마무리했다.

지난달 27일 개회한 이번 정례회에서는 약 1조364억 원에 달하는 역대 최대 규모의 2020년도 상주시 세입 세출 예산안 등에 대한 심사 의결이 이뤄졌고 각 상임위원회 및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통해 심사 의결된 제3차 추가경정예산안 등의 안건을 모두 처리했다.

또 제3차 본회의 종료 후에는 ‘2019년도 상주시의회 폐회식’을 열어 2019년도 의정성과를 돌아보고 올 한해 의회 운영 활성화에 기여한 시민 24명과 공무원 9명에게 표창패를 수여하며 지방자치 발전에 대한 노력에 감사를 표했다.

정재현 의장은 “상주시의회는 2020년도에도 초심을 잃지 않고 상주발전을 위해 하나 된 마음으로 더 나은 시민들의 내일을 위해 묵묵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상주시의회는 2019년 의정활동을 △열심히 일하는 의회. △공부하고 연구하는 의회. △집행부 견제 및 감시의 기본에 충실한 의회. △시민에게 다가가는 열린 의회 구현 등을 주요 성과로 꼽으며 차별화된 의정활동을 통해 시민들이 공감하는 자치 입법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해 성실한 의정활동을 펼친 한 해였다고 자평했다.

김성대 기자
김성대 기자 sdkim@kyongbuk.com

상주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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