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사곡고등학교 동아리 사곡봉사단과 3학년 자치회 학생들은 지난 1년간 사제동행 릴레이 헌혈로 모은 100장의 헌혈증을 최근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기증했다.

평소 사제동행 족구, 배드민턴 등으로 체력을 키워온 사곡봉사단은 16회의 사제동행 릴레이 헌혈을 펼쳐오며 헌혈증을 모아왔다.

이밖에도 효자봉 숲길 가꾸기 프로젝트로 효자봉 등산로 곳곳에 안내표지판을 설치하는 등 꾸준히 등산로 정비, 숲길 탐방 구간 개발을 해왔다.

노순광 사곡고 교장은 “학생들이 건강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는 물론 사회와 국가에 이바지하는 일은 참으로 보람된다”며“앞으로도 이와 같은 사제동행 활동을 장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