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씨는 4주 동안 안정적으로 사용 가능한 소아중이염 항생제를 개발한 연구결과를 발표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기존 항생제의 사용 가능 기간은 최대 1주에 불과해 향후 소아중이염 환자를 치료하는 새로운 약제 개발 가능성을 높인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 씨는 “교수님께서 제약회사에 오랜 기간 근무하시며 쌓으신 노하우를 전수해주신 것이 연구에 큰 도움이 됐다. 새로운 약제 개발에 기여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연구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1970년에 설립된 한국약제학회는 국내 약제학 분야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학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