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희재 성주군의원
도희재 성주군의회 의원은 최근 열린 제245회 성주군의회 제2차 정례회 제5차 본회의에서 ‘성주군 도로관리심의회 설치 및 운영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앞서 도 의원은 지난 10월 임시회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시가지 내 잦은 도로공사 시행에 따른 주민 불편을 제기했다.

도 의원은 “도로공사를 시행하면서 잦은 중복굴착에 따른 예산 낭비를 방지하고, 지하매설물 등에 대한 안전대책 수립을 통해 원활한 교통흐름과 교통 이용객들의 안전을 위해 이번 조례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특히 (20명 이내의 위원을 둔) 도로관리심의회를 구성해 도로굴착 등의 사업계획과 교통 소통 대책을 우선 마련하는 등의 관련 사항을 심의·조정토록 정의했다.

도희재 의원은 “공사 계획에서부터 관련 기관 간 원활한 소통·협의가 이뤄져 중복굴착의 문제점 해소와 함께 체계적인 도로관리가 우선되면서, 지역민의 교통 불편이나 소음과 같은 피해가 발생하지 않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권오항 기자
권오항 기자 koh@kyongbuk.com

고령, 성주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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