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희용 전 이철우 경북도지사 경제특별보좌관
정희용 전 이철우 경북도지사 경제특별보좌관

정희용 전 이철우 경북도지사 경제특별보좌관이 내년 4·15 총선 출사표를 던지며 칠곡·성주·고령 지역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정 전 특보는 “주민들과 소통하며 변화를 바라는 군민들의 열망을 절실하게 느꼈다”며 “젊은 보수로서 칠곡·성주·고령 발전의 디딤돌이 되겠다”고 밝혔다.

지난 8일 경북도청에서 고향인 칠곡군 호국평화기념관까지 116km 거리를 자전거 종주로 되돌아온 정 전 특보는 지역 경제·종교·보훈·사회복지 등 각계각층의 인사들을 만나며 의견을 수렴했다.

정희용 전 특보는 1976년생으로 △왜관초 △왜관중 △김천고 △경북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한 뒤 주진우 전 국회의원 비서를 시작으로 나경원 전 자유한국당 원내대표와 송언석 국회의원의 보좌관을 지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 취임 후 민생특별보좌관으로 발탁됐고, 최근까지 경제특별보좌관으로 이철우 지사를 지근거리에서 보좌했다. 또 전력 ICT기업인 한전 KDN에서 근무한 경험도 있다.

박태정 기자
박태정 기자 ahtyn@kyongbuk.com

칠곡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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