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원인 안내자 배치·민원고객 쉼터설치 등 환경 개선
"OK 콜 모니터링 시행, 수사 민원사건 중간통지" 등 만족도 향상

예천경찰서(서장 박재석)가 2019년 경찰청에서 실시한 치안만족도 조사에서 도내 24개 경찰서 중 1위를 차지했다.

예천경찰서(서장 박재석)가 2019년 경찰청에서 실시한 치안만족도 조사에서 도내 24개 경찰서 중 1위를 차지했다.

이번 치안고객만족도 조사는 2019년 예천서를 직접 방문해 치안서비스를 경험한 민원인(민원실, 112신고, 교통사고조사, 수사형사)을 상대로 처리절차, 응대 태도, 서비스 품질 등 만족도를 카카오톡·문자를 이용해 설문 조사했다.

예천서는 그동안 치안고객만족도 향상을 위해 청사 입구 민원인 안내자 배치, 민원고객 쉼터설치, 용궁파출소 리모델링 등 환경을 개선해 왔다.

또 112 신고 사건 신고자 상대로 만족도를 확인하는 “OK 콜 모니터링 시행, 수사 민원사건 중간통지” 등 민원사건 만족도를 향상 시켜왔다.

그리고 경찰관이 지켜야 할 공손한 언어사용 예절을 내부 게시판에 게재해 전 직원 공유 등 민원인 편의 위주의 자체시책을 적극적으로 펼쳐왔다.

특히, 올해 2월 1일 112신고 총력 대응체제 고도화를 위한 중점시책 사업 인 ‘통합 신속 대응팀’은 군민들의 인기를 끌었다.

단 1초가 절박한 군민의 골든 타임 확보를 위해 형사팀 4명, 여청수사 3명 등 총 7명이 3개 팀으로 구성 돼 24시간 신속 현장 출동해 2인 1조로 근무하는 파출소 업무의 부담을 줄였다. 통합 신속 대응팀은 ‘현장대응 UP’, ‘주민불안 OUT’으로 지역 주민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

예천경찰서 박재석 서장은“ 치안고객만족도 조사에서 높은 점수를 부여해 준 지역 주민들에게 감사를 드리며, 정기적으로 치안서비스에 대한 불만족 사항을 조사·발굴해 문제점을 개선하고 서비스 품질을 향상 해 군민 치안고객 만족도를 더 높여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상만 기자
이상만 기자 smlee@kyongbuk.com

경북도청, 경북경찰청, 안동, 예천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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