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관제센터 방범용CCTV 총동원

원룸 밀집지역과 골목길 등 생활쓰레기 불법투기행위가 날로 증가하자 구미시가 통합관제센터 방범용 CCTV(1928대)까지 활용해 불법투기 근절에 나섰다.
구미시가 통합관제센터 방범용CCTV(1928대)와 현재 운영 중인 불법투기 감시용CCTV(172대)를 동원해 쓰레기 불법투기 적발에 나섰다.

최근 원룸 밀집지역과 골목길 등을 중심으로 생활쓰레기 불법투기행위가 날로 증가함에 따라 방범용 CCTV까지 활용해 불법투기행위 근절에 나선 것이다.

적발된 불법투기 영상은 자원순환과에서 읍면동으로 통보해 상습투기지역에 대한 관리와 과태료 부과의 자료로 활용하기로 했다.

생활쓰레기 불법투기자는 적발 시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또한 태양광 이동식CCTV(15대)를 상습 무단투기 지역에 순환 배치함으로써 단속 및 예방활동을 강화하고 내년에는 전담 순찰 인력을 확보해 불법투기에 대한 강력한 단속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하철민 기자
하철민 기자 hachm@kyongbuk.com

부국장, 구미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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