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5개 유치원 총 240여명 유치원생 참여

상주상무프로축구단이 구단 캐릭터인 상상패밀리를 적용한 축구 VR 시스템·풋살 케이지·트램펄린 등 휴게·놀이 시설 등이 마련된 상주시민운동장내 상상파크 캐릭터 공원을 구축했다.
‘신나는 축구 놀이터! 상상파크 체험하러 가자!’

상주상무프로축구단이 상대적으로 놀이시설이 부족한 지역 어린이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캐릭터 공원을 구축했다.

홈구장인 상주시민운동장내 상상파크에 마련된 캐릭터 공원은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재정후원으로 이뤄졌다.

약 1억원을 투입해 마련한 상상파크 캐릭터공원은 지역 주민들이 언제든 방문해 즐길 수 있도록 상주상무 구단 캐릭터인 상상패밀리를 적용한 축구 VR 시스템·풋살 케이지·트램펄린 등 휴게·놀이 시설 등이 마련돼 상상파크 곳곳에서 상상패밀리를 만날 수 있게 됐다.

상주상무는 앞으로 이 프로그램을 이용한 사회공헌활동 및 다양한 활동을 통해 아이들이 축구에 흥미를 느끼고 축구 저변 확대에 발판을 삼겠다는 계획이다.

지난 16일 문을 연 상상파크 체험 프로그램은 가장 먼저 지역내 5개 원 유치원생을 대상으로 열려 신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체험을 마친 뒤 기념단체 사진 촬영과 함게 참가자 전원에게 상상패밀리 캐릭터 키링을 나눠줘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 줬다.

이날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유치원생은 “VR축구 처음 해봤는데 골키퍼가 나와서 신기하고, 친구들이랑 같이 축구하니깐 너무 재밌었다”며 “저 오늘 두골이나 넣었어요!”라고 자랑하며 함박웃음을 지었다.

한편 상주상무는 앞으로 단체 신청을 접수하는 등 지속적인 프로그램 운영으로 지역사회공헌 및 어린이들에게 건강한 꿈과 희망을 심어줄 계획이다.

이종욱 기자
이종욱 기자 ljw714@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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