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상주시의회를 방문한 청리초등학교 학생과 교직원 40여 명이 본회의장에서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상주시 청리면 청리초등학교 4학년~6학년 학생과 교직원 40여 명이 17일 상주시의회를 방문해 견학을 실시했다.

학생들은 의회 직원들의 안내에 따라 의회 각 상임위원회실과 본회의장을 둘러보며 의회의 전반적인 의사과정을 간접적으로 체험했다.

특히 회의장에서는 학생들이 의원석에 착석해 회의 진행과정에 대한 설명을 듣고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고 질의 응답시간을 통해서는 회의 진행방법과 절차, 의원들의 의정활동, 조례 및 규칙 등에 대해 질문하며 평소 아이들의 시선에서 궁금했던 의회 모습을 알아가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17일 상주시의회를 방문한 청리초등학교 학생과 교직원 40여 명이 본회의장에서 회의 진행 과정 등을 체험하고 있다.
정재현 의장은 “의회 견학이 의회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민주주의와 의회의 역할을 이해하는 좋은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고 환영했다.

한편 상주시의회는 역내 학생들에게 의회 체험 기회를 제공해 학생들이 지방자치제도를 이해하고 올바른 민주시민으로 성장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의회 체험견학을 실시하고 있다.

김성대 기자
김성대 기자 sdkim@kyongbuk.com

상주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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