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 UP’ 원예체험 프로그램은 지난 2일부터 16일까지 매주 월요일 총 3회기로 실시했다.
원예체험 프로그램은 자신의 개성대로 화분을 장식하고 식물심기를 하는 반려식물 집(화분) 꾸미기, 비누꽃에 좋아하는 캐릭터를 꾸미고 메모꽂이를 만드는 비누꽃 캐릭터 만들기, 대표적인 겨울식물인 포인세티아의 생육환경을 배우고 포인세티아 화분심기 등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스투키를 만들 때 울타리 같이 생겨서 정말 신기했다. 비누꽃을 만들 때 예뻐서 기분이 정말 좋았다. 내가 심은 식물에게 예쁜 말을 하며 잘 기를 것이다”며 소감을 밝혔다.
돌봄전담사는 “신기하게 생긴 스투키 식물을 직접 순서대로 심어보고 화분도 예쁘게 꾸미면서 아이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너무 기분이 좋았다. 메모꽂이 화분 만들기도 흩어진 재료가 아이들의 창의적인 생각과 세심한 손길을 거치고 나니 새롭고 예쁜 캐릭터로 재탄생돼 아이들의 잠재력은 무한하다는 것을 새삼 깨달았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