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세조례안 등 160건 처리

경북도의회가 지난 20일 올해 마지막 회의인 제312회 제2차 정례회 제5차 본회의를 하고 있다.
경북도의회는 지난 20일 제312회 제2차 정례회 제5차 본회의를 열어 31개의 안건을 처리한 후 폐회를 선포함으로써 올해 회기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윤승오 의원이 경북도의 생활임금제도 도입을 촉구했으며, 김상헌 의원은 포스코교육재단 공립화에 대한 도 교육청의 적극적인 대응을 촉구했다.

이어 소관 상임위원회 별로 심의한 ‘경상북도 도세 감면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31개의 안건을 처리하며 폐회했다.

경북도의회는 올해 126일간 모두 7회에 걸친 임시회와 정례회를 통해 조례안 160건, 예·결산안 11건, 결의·건의안 15건, 승인·동의안 34건, 기타안 42건 등 모두 262건의 안건을 처리했으며, 24명의 도정질문과 35명에 걸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집행부를 견제하고 도민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갈 수 있는 건설적인 정책 대안을 제시했다

또 80개 기관을 대상으로 강도 높게 진행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시정·처리 119건, 건의·촉구 351건, 제도개선 19건 등의 결과를 도출했다.

장경식 의장은 “올 한해 동안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제11대 경북도의회가 열심히 달렸고, 내년에는 더욱 가까이 도민에게 다가가는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양승복 기자
양승복 기자 yang@kyongbuk.co.kr

경북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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