삭감 조정 명세는 청사현관 입구 LED 전광판 제작설치 1억6000만 원, 세계유교문화재단 9개 시·군 공통분담금 1억3000만 원,푸드테라피 거점시설 구축 사업 1억2000만 원, 시내 농어촌버스 대 폐차 지원은 4대 요구 중 2대 1억8000만 원 삭감, 대심 이미기길 도시계획도로 5억 원, 농산물 가공지원센터 장비구매 2억8500만 원 등 21개 사업이 조정 삭감됐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예결위에서 올라온 내년도 예산안 4천958억 원과 2019년 제3차 추가경정예산안 57억4500만 원이 원안 되로 통과됐다.
이형식 예산결산위원장은 “내년 예산안을 검토하면서 주민에게 필요한 예산이 적절하게 편성됐는지를 확인하고 복지·문화·체육·SOC 사업, 축제, 숙원사업 등 분야별 예산에 따른 효율성과 성장 발전성, 공정성,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효과 등을 중점 확인하고 편성해 예산을 조정 삭감해 본회의에 예산을 상정했다”며“도농 복합도시에 따른 예산편성과 불필요한 사업에 대해서는 조정과 삭감을 했다”고 말했다.
신동은 의장은 “올 한해 의정활동에 끝없이 노력해주신 의원님들과 집행부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내년에는 군민이 믿고 신뢰하는 의회가 되도록 더 노력하고 모든 예산편성 과정과 결산감사, 행정 사무감사, 현장 확인 등을 통해 군민이 행복해 질 수 있는 곳에 예산이 골고루 잘 쓰일 수 있도록 내년에는 더 최선을 다하는 의회가 되도록 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