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0회 경북 산업디자인전람회 시상식

김연재 학생(오른쪽)과 지용선 멀티미디어학과장(가운데). 경운대

경운대학교 멀티미디어학과 김연재 학생(1년)이 최근 경주 서라벌문화회관에서 열린 ‘2019년 제50회 경상북도 산업디자인전람회 시상식’에서 동상(경상북도지사상)을 수상했다.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대구·경북 공예협동조합이 주관하는 ‘경상북도 산업디자인 전람회’는 전국의 예비 디자이너, 작가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산업디자인 분야의 대표 공모전이다.

올해 전람회에는 시각디자인 101점, 공예 디자인 60점, 제품 및 환경디자인 24점, 3개 분야에서 총 185점의 작품이 출품된 가운데 김연재 학생은 시각디자인 부문에서 동상을 받았다.

김연재 학생은 포항시 북구 송라면에 있는 마을기업인 ‘올리베리’의 옥외 및 내부 로고, 리플렛, 제품 패키지 등을 디자인하며 미래의 디자이너로서 역량을 마음껏 펼쳤다. 경운대는 이외에도 멀티미디어학과 재학생 6명이 입상했다.

지용선 경운대 멀티미디어학과장은 “매년 디자이너들의 창의성과 열정을 바탕으로 수준 높은 작품들이 출품되는 가운데 우수한 성과를 낸 학과 재학생들이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재학생들이 전문가로 성장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재)경북테크노파크가 주관하는 ‘2019 청년 행복 디자인 특공대’에 선정된 경운대 멀티미디어학과는 지역사회 마을회관 벽화 그리기, 아동센터 및 중·고등학교 미술 재능기부 활동 등 꾸준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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