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사이버대는 학내 자원봉사동아리인 대사모가 실시한 ‘2019 사회취약계층 맞춤형 실내환경 개선’ 봉사의 성공적인 종료에 대한 평가회를 가졌다.대구사이버대.
대구사이버대(총장 이근용)는 최근 학내 자원봉사동아리인 대사모가 2019 사회취약계층 맞춤형 실내환경 개선 봉사의 성공적인 종료에 따른 평가회를 가졌다.

이번 평가회는 지난 14일 대구사이버대 사회복지학과 송유미 학과장, 채현탁 교수, 산격종합사회복지관 남중학 사회복지사, 사회복지사협의회 최예슬 사회복지사를 비롯, 70여 명의 재학생과 졸업생이 참석한 가운데 산격종합사회복지관에서 열렸다.

대사모는 소외된 이웃을 위해 재능 기부와 사랑의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대구사이버대 사회복지학과 교수, 재학생 70여 명이 주축으로 구성됐으며 현재 10기가 활동 중이다.

앞서 대사모는 대구시 주관 ‘2019 자원봉사 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돼, ‘Loving My Self-LMS’라는 주제로 지난 9월까지 매월 1회 사회취약계층 맞춤형 실내환경 개선 봉사를 실시했다.

이에 따라 대사모는 산격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지역 내 거주 중인 저소득 가구, 장애인 가구, 독거노인 가구, 다문화 가구 등 사회취약계층 대상으로 △실내위생(실내 오염물질 제거) △실내조경 △대인관계 촉진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송유미 학과장은 “도움이 절실한 가정들의 환경을 개선해가며 사회복지 현장 실천의 어려움과 중요성을 느낄 수 있었던 프로젝트였다. 자원봉사자들이 사회복지 관련 지식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에 나눔으로 연결하는 중요한 역할을 해왔던 만큼 이번에도 주민들의 삶에 중요한 활력제가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사이버대는 지난 1일부터 내년 1월 10일까지 2020학년도 1학기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신·입학 지원은 고등학교 졸업 이상 학력이면 고교 내신이나 수능성적에 관계없이 누구나 가능하다. 전문대학 졸업 이상 학력이면 편·입학도 지원 가능하며 장애등급이 있거나 기초생활수급권자일 경우 등에는 특별전형을 통해 지원할 수 있다.

김윤섭 기자
김윤섭 기자 yskim@kyongbuk.com

경산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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