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명 발표

군위군 통합신공항 추진위원회(김화섭·박한별 공동대표) 읍·면추진위원장 등 10명은 23일 군위군의 대구 군 공항 이전유치에 찬반을 묻는 주민투표 발의를 회원들의 뜻을 모아 환영한다는 성명을 발표했다.

군위군 통합신공항추진위원회(김화섭·박한별 공동대표)는 23일 공동대표와 읍면추진위원장 등 10여 명은 군위군의 대구 군공항 이전유치에 찬반을 묻는 ‘주민투표 발의’에 대해 회원들의 뜻을 모아 환영한다는 성명을 발표했다.

추진위원회는 3년이 넘는 기간 동안 한결같이 희망해온 통합신공항 유치가 이제 그 성과를 거두려 하는 절차의 하나로 실시 되는 주민투표는 “어떠한 외압이나 허위사실 유포 없이 군위군민의 의사가 정확하게 반영되는 공명정대한 주민투표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경상북도와 국방부는 주민투표와 관련해 엄정한 중립을 지켜야 하며, 특히 유치신청과 관련해 특별법을 뛰어넘어 자의적 해석을 할 시에는 그 책임도 함께 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화섭 군위군통합신공항추진위원회 공동위원장은 “군위 우보 후보지와 소보 후보지에 대한 군위군민의 주민투표 결과, 찬성률이 높은 후보지 한 곳에만 유치 신청한다는 김영만 군위군수의 뜻을 확인하였다는 사실을 천명한다”고 밝혔다.

한편, 군위군은 우보 지역(단독후보지)을 , 의성군은 군위 소보-의성 비안지역(공동후보지)으로의 통합신공항 유치를 원하고 있다.
 

이만식 기자
이만식 기자 mslee@kyongbuk.com

군위 의성 담당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