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운 김천시의회 의장, 안민 의회사무국장 부부, 김충섭 김천시장(왼쪽에서)
안민 김천시의회 사무국장이 30여 년간의 공직생활을 마무리했다.

김천시 어모면 구례리에서 태어난 안 사무국장은 1989년 김천시 신음동사무소에서 첫 공직생활을 시작해 1996년 경상북도에 전입, 농촌진흥원과 농업기술원, 보건환경산림국 산림과 및 의회 사무처에서 근무했다.

2014년 7월 지방 행정사무관으로 승진한 후 김천시로 돌아와 정보통신과장, 행복나눔과장, 대신동장 등을 거쳐 2019년 1월 지방서기관으로 승진했다. 올해 1월부터 의회사무국장으로 근무했다

1994년 경북도지사 표창, 1998년 행정자치부 장관상, 2005년 국무총리의 모범공무원 표창 등을 수상했다.

지난 24일 열린 이임식에서 안 사무국장은“30년 동안 무사히 공직생활을 마칠 수 있게 도와준 동료들과 후배 공무원들에게 감사하다”며“비록 공직은 떠나지만, 앞으로도 지역발전을 위해서 봉사하며 살아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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