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진대책특위 활동기간 연장, 공직자윤리위 개정조례안 등 10건 의결
의정 유공 공무원 표창패

포항시의회 지난 24일 제267회 제2차 정례회 제4차 본회의를 끝으로 올 회기를 모두 마쳤다.
포항시의회 지난 24일 제267회 제2차 정례회 제4차 본회의를 끝으로 올 회기를 모두 마쳤다.

이날 본회의에 앞서 열린 전체의원간담회에서는 포항시 예산법무과 서양진 팀장·의회사무국 금종혁·손지유·한지윤 주무관 등 지방자치 및 의정 발전에 수고한 유공 공무원에 대한 표창식이 있었다.

본회의에서는 △지진피해대책특별위원회 활동기간 연장의 건 △포항시 공직자윤리위원회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포항시 농촌관광을 위한 경관농업지구 조성에 관한 조례안 △이동4공원 공영주차장 포항시 시설관리공단 위탁운영 동의안 등 총 10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또한 김성조 의원은 5분자유발언을 통해 “주민소환제가 실효성 있게 운영되기 위해서는 소환청구사유·소환주체·서명과정의 공정성 확보·비용 부담 등 미비점을 보완해야 하고, 주민소환 절차가 개시되기 전 당사간의 갈등을 최소화하고 해결책을 모색할 수 있는 사전 논의기구의 설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서재원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시정을 선도하고 견인하는 역할을 잘 해 오면서 올해 마지막 의정활동까지 알차게 마무리해 준 동료 의원과 늘 격려와 성원을 아끼지 않는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새해에도 우리 의회는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에 앞장서며 포항시민이 더욱 잘 살고 행복해 질 수 있도록 한층 더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마무리 인사를 했다.

한편 2020년 첫 회기는 내년 2월 4일부터 12일까지 9일간 열린 예정이다.

이종욱 기자
이종욱 기자 ljw714@kyongbuk.com

정치, 경제, 스포츠 데스크 입니다.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