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근환 대구과학대 국방기술행정과 교수가 대한지방자치학회장으로 선출됐다.

유 교수는 26일 대구과학대 영송중앙도서관에서 열린 2019년 대한지방자치학회 동계학술대회에서 24대 학회장으로 선출됐으며 임기는 1년이다.

대한지방자치학회는 1995년 창립돼 지방자치와 지역발전, 지역의 현안 문제들을 연구하고, 발표하는 학술단체로 현재 500여 명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다.

행정학·사회학·경제학·정치학·지역계발·경찰행정·국방행정 등 사회과학의 다양한 연구로 주목받고 있다.

학회에서 출간하는 한국지방자치연구지는 KCI 등재학술지로 현재 21권 34호(통권 68호)까지 발간됐다.

유 신임 학회장은 현재 한국행정학회 이사, 한국정부학회 이사, 대구과학대 국방안보연구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최근 연구실적으로는 한국연구재단 중견연구지원 사업, 육군교육사령부 학술연구지원사업 선정 등 한국연구자정보(KRI) 기준, 80여편의 저서와 논문이 있다.

유근환 신임 학회장은 “앞으로도 지방정부기관과의 교류를 더욱 확대할 것”이라며 “지방정부의 정책 방향 결정에 있어 이론적 토대를 제공하는 역할이 증대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김현목 기자
김현목 기자 hmkim@kyongbuk.com

대구 구·군청, 교육청, 스포츠 등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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