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은 도로친박당…보수 통합 시한은 내년 2월 초"

28일 오후 대구 북구 산격동 한국패션센터에서 열린 ‘새로운보수당 대구광역시당 창당대회’에서 유승민 인재영입위원장이 당기를 전달받아 흔들고 있다. 박영제기자 yj56@kyongbuk.com
28일 오후 대구 북구 산격동 한국패션센터에서 열린 ‘새로운보수당 대구광역시당 창당대회’에서 유승민 인재영입위원장(왼쪽 세번째)과 하태경 창당준비위원장(왼쪽 네번째) 등 참석자들이 창당을 기념하는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박영제기자 yj56@kyongbuk.com
28일 오후 대구 북구 산격동 한국패션센터에서 열린 ‘새로운보수당 대구광역시당 창당대회’에서 유승민 인재영입위원장(왼쪽 두번째)과 하태경 창당준비위원장(왼쪽 세번째) 등 참석자들이 창당을 기념하는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박영제기자 yj56@kyongbuk.com
28일 오후 대구 북구 산격동 한국패션센터에서 열린 ‘새로운보수당 대구광역시당 창당대회’에서 유승민 인재영입위원장(왼쪽)과 하태경 창당준비위원장 등이 창당을 기념하는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박영제기자 yj56@kyongbuk.com
28일 오후 대구 북구 산격동 한국패션센터에서 열린 ‘새로운보수당 대구광역시당 창당대회’에서 유승민 인재영입위원장,하태경 창당준비위원장과 당원들이 당기 입장을 바라보고 있다. 박영제기자 yj56@kyongbuk.com
28일 오후 대구 북구 산격동 한국패션센터에서 열린 ‘새로운보수당 대구광역시당 창당대회’에서 유승민 인재영입위원장이 인사말을 하기 전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박영제기자 yj56@kyongbuk.com
28일 오후 대구 북구 산격동 한국패션센터에서 열린 ‘새로운보수당 대구광역시당 창당대회’에서 하태경 창당준비위원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박영제기자 yj56@kyongbuk.com
28일 오후 대구 북구 산격동 한국패션센터에서 열린 ‘새로운보수당 대구광역시당 창당대회’에서 하태경 창당준비위원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박영제기자 yj56@kyongbuk.com
28일 오후 대구 북구 산격동 한국패션센터에서 열린 ‘새로운보수당 대구광역시당 창당대회’에서 유승민 인재영입위원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박영제기자 yj56@kyongbuk.com
28일 오후 대구 북구 산격동 한국패션센터에서 열린 ‘새로운보수당 대구광역시당 창당대회’에서 유승민 인재영입위원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박영제기자 yj56@kyongbuk.com
28일 오후 대구 북구 산격동 한국패션센터에서 열린 ‘새로운보수당 대구광역시당 창당대회’에서 유승민 인재영입위원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박영제기자 yj56@kyongbuk.com

새로운보수당 대구광역시당 창당대회가 28일 오후 유승민 인재영입위원장과 하태경 창당준비위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 북구 산격동 한국패션센터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새로운보수당 유 위원장은 대구 인터불고 엑스코에서 기자간담회를 하고 “개혁 보수의 희망과 씨앗을 유지하기 위해 보수 정치의 역사를 쓰고자 한다”고 밝혔다.

유 위원장은 “우리가 보수라는 이름을 최초로 쓰는 이유는 보수가 가장 밑바닥에서 어려움을 겪을 때 진정한 보수 정치가 어떤 것이란 걸 국민에게 보여 드리고자 하는 것이다”고 말했다.

또 “새로운 보수당으로 대구 동구을에 출마한다”며 “대구는 자유한국당 지지가 가장 강한 곳으로 개혁 보수인 새로운보수당에 험지다. 어려움을 피하지 않겠다”고 했다.

자유한국당과 보수 통합에 대해서는 “자유한국당이 진짜 변화의 길을 가겠다면 오늘 당장에라도 합치는데 자유한국당은 지난 3년간 조금이라도 변화하려고 노력하지 않았다”며 “친박 정권 실세인 황교안 대표가 있는 자유한국당은 도로친박당으로 탄핵의 길과 정면 배치된다”고 답했다.

유 위원장은 “문재인 정부를 겨냥하려면 낡은 집을 부수고 새로운 집을 지어야 하는데 무작정 기다릴 수가 없기 때문에 저희는 저희 길을 가자고 결심했다”며 “보수 통합 시한은 2월 초까지라고 본다”고 말했다.

신당 창당 뒤 안철수계 의원들의 합류에 관해 “‘변화와 혁신’(이하 변혁) 소속 의원들의 거취가 1월 말에서 2월 정도에 결정될 것이다”며 “그분들은 새로운 보수당 동참을 몇 가지 선택지 중에 하나로 꼽는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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