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스튜디오·편집실·강의실 등 지원시설 구성

지난 26일 문을 연 수성영상미디어센터에서 김대권 수성구청장 등이 시설을 관람하고 있다. 수성구청.
대구 자치구로는 처음으로 수성구에 영상미디어센터가 개관했다.

수성대 성요셉관 지하 1층에 지난 26일 문을 연 1102㎡ 규모의 수성영상미디어센터는 국비와 구비 총 12억 원을 들였고, 영상스튜디오, 편집실, 강의실, 커뮤니티존, 동아리존, 포토존, 휴카페 등의 지원시설을 갖췄다.

지난 23일부터 중장년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앱활용 강좌로 스타트를 했으며, 내년 1월부터는 수성영상미디어센터 홍보와 교육생 모집으로 본격 운영된다. 다양한 체험, 전문적인 배움, 세대융합 소통의 장을 핵심가치로 중장년, 청년, 청소년 등의 다양한 계층의 수성구민들과 함께 미디어콘텐츠를 기획, 편집, 제작하고 이를 적절히 활용할 수 있는 전문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수성영상미디어센터는 새로운 시장에 대한 고용창출, 인재양성, 기업지원 등의 가시적 성과와 수성구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 자녀교육에 대한 기여, 가계부담 경감 등 생활만족도가 매우 높아짐으로써 지역 문화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이다”고 말했다.

배준수 기자
배준수 기자 baepro@kyongbuk.com

법조, 건설 및 부동산, 의료, 유통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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