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 연속 쾌거

포항상공회의소(회장 김재동)가 고용노동부에서 시행하는 ‘2020년 청년 내일채움공제’운영기관으로 7년 연속 선정됐다.

청년내일채움공제란 중소기업 등에 취업한 청년들의 자산형성을 지원하는 청년취업지원 사업으로, 미취업 청년의 중소기업 정규직 일자리 취업 촉진 및 장기근속 유도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또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임금격차 완화에도 힘을 보태기 위한 사업이다.

신청대상은 2019년 7월 1일 이후 정규직 전환자 또는 채용된 근로자중 만 15세이상 34세이하 청년취업자이면 누구든지 신청 가능하며, 기업도 함께 신청을 해야 청년내일채움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청년내일채움공제는 2년형과 3년형으로 구분돼 있으며, 2년형은 본인적립금 300만원(매월 12만5000원)과 정부지원금 1300만원을 합친 1600만원을, 3년형은 본인 적립금 600만원(매월 16만5000원)과 정부지원금 2400만원을 합친 3000만원의 목돈을 공제기간 만기후 지원받게 된다.

이 사업에 참여한 기업도 1인당 2년형은 50만원, 3년형은 7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참여 신청 방법은 청년내일채움공제 홈페이지 (http://www.work.go.kr/ youngtommorow)에서 운영기관을 포항상공회의소로 선택해 신청하면 참여자격 기준 심사를 거쳐 참여 할 수 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포항상공회의소 기업지원센터(274­2233~6)로 문의하면 된다.

이종욱 기자
이종욱 기자 ljw714@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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