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딤씨앗통장 후원사업은 저소득층 또는 아동의 후원자가 매월 일정 금액을 아동의 명의로 저축을 하면 지자체에서 1:1 매칭 지원금으로 월 4만 원까지 같은 금액을 적립해 주는 자산 형성 지원사업이다.
이에 따라 1인당 후원금액은 이번 달부터 매월 3만 원씩으로 아동의 연령이 만17세가 되는 직전 달까지 지정된 계좌로 후원하게 된다.
1인당 총 후원 금액은 117만 원에서 210만 원까지로 10명에 대해 총 1563만 원을 후원하게 된다.
김용수(영주교회 담임목사) 이사장은 인사말에서 “디딤씨앗통장이 어린이들의 장래에 소중한 씨앗이 되어 선한 열매를 많이 맺는 사람이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이 자리에 함께한 장욱현 시장은 후원증서 전달식을 축하하면서 “디딤씨앗통장과 같은 사례가 우리 지역에 확산되어 어린이에 대한 더 많은 관심을 가지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늘푸른 사회적협동조합은 영주교회에서 뜻있는 교인들이 지역 청소년들의 문화예술, 교육, 복지 등의 활동을 지원하는 목적으로 지난해 4월 여성가족부로부터 인가를 받아 설립한 비영리 조합 법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