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 청년농업인4-H회원들의 활동 모습
영양군은 젊은 농업인 육성을 위해 4-H회원을 농업기술센터를 통해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4-H연합회는 지속가능한 사회 실현을 위해 지·덕·노·체 4-H이념을 실천하고, 영양군의 미래를 이끌어갈 젊은 농업인들의 학습 조직체이다.

가입자격은 영양군에 거주하고 있는 만 19세부터 만 34세 이하의 영농활동이 가능한 주민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2020년 1월 1일부터 31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4-H연합회는 농업인 학습조직체로 미래농업을 책임질 후계농업 인재들이 농번기 품앗이와 정기모임을 통해 새로운 영농기술을 연마하고 과제활동, 경진대회, 봉사활동을 실시하는 등 농업ㆍ농촌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모임으로, 4-H회원이 되면 문화유적 탐방, 야외교육, 선진지 농업 벤치마킹, 지역사회 봉사활동 참여를 통해서 다양한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

임숙자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4-H 연합회는 젊은 농업인들이 모여서 정보를 교환하고 학습하는 농업인 학습단체로 지역 발전에 밑거름이 됨과 동시에 미래 농업의 주역이며,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청년농업인이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정형기 기자
정형기 기자 jeonghk@kyongbuk.com

경북교육청, 안동지역 대학·병원, 경북도 산하기관, 영양군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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