쿼드코어팀, '카카오채널 기반 IoT기기 개발, 운용 플랫폼' 출품

제17회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대구가톨릭대 IT공학부 학생들.대구가톨릭대.
대구가톨릭대(총장 김정우) IT공학부 학생들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임베디드소프트웨어·시스템산업협회가 주관한 ‘제17회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경진대회’에서 영예의 대상인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을 받았다.

IT공학부 4학년 안교준, 이상원, 3학년 김진혁, 전소현, 2학년 엄선용 학생으로 구성된 ‘쿼드코어(QuadCore)팀’은 ‘카카오채널 기반 IoT기기 개발, 운용 플랫폼(SIBA platform)’을 출품해 대회 최고상인 대상을 수상했다.

기존의 IoT 개발 보조 플랫폼 이용 개발 공정에 카카오 채널과 블록 프로그래밍 방식을 결합해 사용자에게 익숙한 카카오톡 인터페이스를 통해 디바이스를 사용 가능하게 하는 기술 아이디어를 제안, 가장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대구가톨릭대 IT공학부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2년 연속으로 이 대회 대상을 수상하게 돼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분야 강자임을 입증했다.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경진대회는 소프트웨어 산업에 대한 인식 제고와 우수 인재 발굴·육성을 위해 2003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올해는 4월 22일 대회 공고를 시작으로 12월 13~14일 진행된 결선 대회를 통해 수상 팀을 선정, 지난 26일 서울 삼정호텔에서 시상식을 가졌다.

김윤섭 기자
김윤섭 기자 yskim@kyongbuk.com

경산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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