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직원 등 5개 영역 모두 충족

금오공대 정문.
금오공과대학교(총장 이상철)가 ‘2019년 하반기 대학기관평가’에서 5개 평가 영역 기준을 모두 충족해 1주기에 이어 2주기 인증을 획득했다.

평가는 자체진단평가보고서와 현지방문 평가, 평가결과 심의를 통해 이뤄졌다.

금오공대는 △대학이념 및 경영 △교육 △교직원 △교육시설 및 학생지원 △대학성과 및 사회적 책무 등으로 구성된 5개 평가 영역에서 모두 충족 판정을 받았다.

대학기관평가인증은 한국대학교육협의회 한국대학평가원이 대학 교육의 질 개선 체제 구축을 통해 대학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고자 2011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대학이 교육기관으로서 기본요건을 충족하고 있는지 판정하고, 그 결과를 사회에 공표함으로써 사회적 신뢰를 부여하는 제도다.

이상철 금오공대 총장은 “이번 2주기 인증은 대학 구성원 모두가 지속적인 대학 경영 개선을 위해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역과 국가를 위한 대학의 사회적 책무를 잊지 않고, 공학 중심의 교육과 연구를 통해 국가의 미래를 이끄는 대학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9년 하반기 대학기관인증평가는 총 68개 대학의 신청을 받아 54개 대학이 ‘인증’, 11개 대학이 ‘조건부인증’, 2개 대학이 ‘인증유예’, 1개 대학이 ‘불인증’으로 최종 판정됐다.박용기 기자


하철민 기자
하철민 기자 hachm@kyongbuk.com

부국장, 구미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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