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청은 최근 계명대 바람소리태권도가 구암동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이웃돕기물품 라면 38박스를 전달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후원물품은 태권도장의 어린 수련생들이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돕겠다는 따뜻한 마음을 모아 직접 마련한 것이다.

계명대 바람소리태권도 김영준 관장은 “이웃사랑을 실천하는데 작은 정성을 모아준 우리 아이들에게 매우 감사하다”며 “앞으로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우리 아이들이 앞장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북구청은 후원물품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이해원 구암동장은 “어려운 이웃을 먼저 생각하는 계명대 바람소리태권도 아이들의 선의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어린아이들의 마음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답했다.

전재용 기자
전재용 기자 jjy8820@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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