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열린 경북교육발전 유공자 훈ㆍ포장 전수식에서 녹조근정훈장을 받은 경북교육청과학원 석종서 서기관이 임종식 교육감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북교육청은 31일 웅비관에서 평생 동안 경북교육 발전을 위해 봉직하다 영예롭게 퇴임하는 지방공무원과 각자의 업무 분야에서 성실하고 창의적인 자세로 일해 온 모범공무원에 대한 훈·포장 전수식을 열었다.

이날 훈·포장 전수식은 녹조근정훈장 12명, 옥조근정훈장 25명, 근정포장 4명, 대통령표창 4명, 국무총리표창 15명, 장관표창 13명 등 총 73명이 재직 중 직무를 성실히 수행하여 국가와 교육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퇴직포상을 전수 받았다.

또 2019년 하반기 국무총리 모범공무원으로 선발된 26명과 교육감 모범공무원으로 선발된 20명 등 총 46명에 대한 모범공무원 증서 전수식과 경북교육발전에 기여한 지방공무원 10명과 민간인 20명 등 총 30명에 대해 경북교육발전 유공자 교육감 표창도 함께 수여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공직자의 길을 묵묵히 걸어오면서 교육행정 수행에 크게 기여하고 남다른 사명감을 바탕으로 따뜻한 경북교육발전에 숭고한 역할을 펼친 수상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경의를 표한다”며 수상자들을 격려했다.

한편 경북교육청은 이날 제45회 경상북도교육상 수상자인 영천 포은초 교사 배광식, 경북외국어고 교사 김동희, 상주 우석여자고 교장 윤종수에 대한 시상식도 함께 가졌다.

정형기 기자
정형기 기자 jeonghk@kyongbuk.com

경북교육청, 안동지역 대학·병원, 경북도 산하기관, 영양군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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